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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통 꿈을 참 많이 꾸는데
요새는 날이 꾸물꾸물해서 그런가 세상이 숭악해서 그런가
참 억울한 꿈을 많이 꾸는거예요
자세히는 설명할수없는 모 공 1인칭 소설의 수 입장에서 스토리를 죽 따라가다가
갑자기 분기가 생겨서 오오오 이런 생각지도 못한 루트가! 하는 순간 깨어나고
직장에 정전이 나서 퇴근을 일찍하게 됐는데 마감칠 때 돈을 세어도 기억이 안나서 억울해하다가 깬다거나
가위는 일주일에 이틀씩 사흘씩 눌리고
이번해는 묘하게 번개소리에 깜짝 놀라 깨는 일도 잦고

오늘은 비가 많이내렸죠. 원래 비오면 잠을 못자서 내내 자다깨다 하다가 슬쩍 자는가 싶게 눈을 감았는데
비가 파랗게 갠 아파트 옥상에 흙을 죄 깔고 토마토와 깨와 양상추를 심고
고단하지만 흐뭇한 마음으로 씻고 침대에 누워 막 잠이 든 순간 핸드폰 알람이 울리고는 출근을 해야하네?
이 더러운 꿈을 어디다가 하소연하고 싶어서 도서관 가는걸 포기하고 블로깅
여우 샐러드사러 백화점갔으니 출근전에 들러 만두나 입에 싸물어야지

결론-> 전부합해 세시간 잤나.. 지못미 동안의 혈통
우리아빠 웃을때 소년같이 환하고 우리엄마 마흔소리듣고 우리언니 고딩소리듣는데
저는 가게에서 스물다섯이란 소리듣고 그러지 에라이 더러운세상아

추가 - 날이 더워져서 콜롬비아류 고소하고 무난한 커피에서 신맛이 나는 계열의 커피로 입맛이 바뀌고있음
미디엄 볶은거 사와서 프라이팬에 이십초씩 더 볶아 쓰는데 딱 좋아서 해피.

추가 - 블로깅에는 맨날 투덜투덜대고있지만 꽤 멀쩡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행복한가 하면 행복에 대한 제 이상이 하도 높아 나 그렇노라고는 즉답 못하지만 고딩때의 딱 '이렇게 살고싶다'에 대충 부합하는 듯도 싶어요. 중딩때야 뭐 제가 먼치킨이라 할말이 없고..
남한테 내 글이 꼭 보고싶다는 이야기를 듣는것도 부끄럽지만 기분좋은듯도 해요. 십 오 년 전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인격적 성장입니다, 여우비님은^^<-악당

by 이슈라 | 2008/06/18 18:43 | 트랙백 | 덧글(1)

6/13



가끔 나는 누가 내 것 보고 영감을 받았다는 느낌을 지울래야 지울 수 없는 그림이나 글을 발견할때,
무지하게 기쁘다.
신기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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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이 뜨고 던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게임 뜰때까지 연습해야지'ㅅ'
영웅전이 갑옷오덕A양을 좀 심하게 자극하네요

by 이슈라 | 2008/06/13 18:31 | 트랙백 | 덧글(0)

6/4_축 생일


그림은 요새 그림을 하도 안그려서 십분짤   _아 엄지손가락 틀렸다;
뭐야 짤 왜캐 무섭게 생겼어;;


생일입니다 축하 해주세요 으히히
서울 올라오는 로갸한테 문자로 생일선물을 내놓으라고 했더니
[방패샷 어때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 누님은 너를 그리 키우지 않았을텐데!


뭔가 생일용포스팅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안잡혀서
내 블로그에 생일로 검색해보니 생일 포스팅이 두개나 더 있었데요
언제그릴셈이냐도 삼년이나 됐군요...말도안돼


스쿠터 탈때 땡기기 좋게 반장갑을 하나 사고싶어서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딱 맘에 와닿는게 없어요
전경들 반장갑 너무 예쁘던데 벗어달라고 할 수도 없고
예비 전경까지 합해서 아는놈들만 네명인데 어떻게 비품실에서 하나 뽀려다 달라고 할 수 없나?


by 이슈라 | 2008/06/04 06:28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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